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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에스모빌리티’ 사업 확장… 대형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코로나19 엔데믹, 해외여행 수요 회복 발맞춘 전략
-글로벌 렌터카 업체와 MOU, 하반기 추가 공급망 확대
-전 세계 1만 개 지점, 렌터카 50만 대 확보 목표 수립

‘아이엠에스모빌리티(IMS. Mobility)’가 대형 글로벌 렌터카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는 올 상반기부터 일본, 괌, 미국 등지의 대형 렌터카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아이엠에스모빌리티는 오는 3분기부터 LA, 괌, 사이판, 하와이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대형 OTA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연내 약 20만 대의 렌터카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MS. mobility는 이러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연내 미국,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1만여 개 지점 및 약 50만 대의 렌터카 공급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이를 실현하고자 B2B 특화 화이트라벨 방식의 오픈 API 공급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과 협업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IMS. mobility는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보험 패키지와 할인 요금 상품 서비스도 설계 중이다. 아울러 사전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어 대응, 카시트, 유모차 등 각종 편의 옵션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 같은 IMS. mobility의 해외 시장 진출은 국내 대형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로 경쟁이 완화된 해외 시장 진입로를 IMS. mobility가 선제적으로 확보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국내 모빌리티 업체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현재 IMS. mobility는 국내 대형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과 협의해, 렌터카 제휴 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관리 등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위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영탁 IMS. mobility 대표는 “이번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IMS.mobility의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편, 국내와 해외 모빌리티 기업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IMS. mobility는 세계적인 신뢰와 인정을 받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IMS. mobility는 최근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침체됐던 해외여행 시장이 회복기로 돌아서고 있어, 이에 따른 해외 렌터카 수요 또한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